증권통 앱 다운로드
전문가 전략
2021/12.jpg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제 목 2015년 9월 22일 (화) 벗어나지 않는 전망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9-22 오전 6:24:59 조 회 수 6998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주 美 증시의 급락 여파 및 중국에 대한 우려감을 옐런의장이 부각시켰다는 점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연결되고 이 부분이 외국인 및 기관의 대형주에 대한 매도세로 연결되면서 KOSPI지수가 급락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KOSDAQ 및 중소형주들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었으나.. 이는 지난주 금요일 공방에서 언급했던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국내 증시가 올라갈 자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올라갔다는 점과 추세 돌파이후 지지테스트를 더 거쳐야 하는 위치였기 때문에 美 증시의 금요일 하락예상과 더불어 월요일 조정시 매수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위치라고 설명드렸던 것입니다.  특히 옐런의장의 중국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금리동결은 상당히 초라한 핑계였는데.. 이미 글로벌 증시는 지난 8월동안 글로벌 경기우려로 인해 조정을 받을만큼 받은 상태에서 반등이 나온 상황이므로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추세전환이 나온 현 구간에서 재차 조정폭을 확대한다면 당연히 매수를 해야하는것입니다.

 

또한 중국증시 역시 바닥을 다지고 올라가는 구조이며 9월 중국증시 급락이 없던 만큼 수요일 발표되는 PMI지수등이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낮고 앞서 고정자산투자의 효과 역시 4Q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오히려 중국 경기둔화우려가 아닌 중국 경기 바닥확인이 되었다고 보는것이 맞는것입니다. FOMC회의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10월 FOMC회의 전 국내증시와 연동이 강하게 나타날수가 있는것은 상품시장 및 중국증시가 중요하다고 봐야하는것입니다.

 

전일 해외증시는 다우와 S&P지수는 0.4~7%대의 강세를 보인반면 나스닥은 보합으로 마감되었는데.. 실질적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군이 올랐다고 보면 됩니다. 바이오 섹터가 -4.48% 급락이 나왔기 때문인데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업종 대표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강했던 것이며 성장주 중심의 고평가 논란의 중심인 바이오가 재차 무너진 그림이 된것입니다.

2015/美 바이오 ETF.png

 

위의 차트는 지난주 금요일(美 시간 목요일 장마감후) 공개방송에서 설명드렸던 美 바이오 ETF차트입니다. 추세 이탈이후 되돌림 구간이었으므로 결국 매도의 자리였던 것이며 이미 죽은 차트가 되어버린 케이스로 추세를 회복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후 2거래일간 6.3% 급락한 340.47로 마감되었는데.. 전일 美 증시의 흐름이 국내 증시 그대로 적용된다면 시총상위 대표주들의 강세가 나타나는 반면 제약/바이오 중심의 중소형 및 코스닥의 급락 가능성이 금일 높다고 봐야할것이며 재차 상단에 매물을 더 쌓는 만큼 단기 반등추세는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그외 유가가 재차 급등세를 보이면서 46.7$대를 회복하였으며 MSCI KOREA인덱스는 전일 국내 증시의 하락분 및 달러인덱스의 강세 영향등으로 -1.36%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야간선물은 237.5 +0.17% 강보합 마감되었는데.. 금일 증시는 KOSPI지수의 상승은 제한되겠으나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날것입니다.

 

결론은 이미 하락추세 돌파에 따른 상승추세 전환이 된 KOSPI대형주들의 숨고르기를 우려해서는 안되는것이며 조정시 매수라는 관점을 벗어나서도 안되는것입니다. 공개방송 및 시황에서 꾸준히 언급해드렸듯이 현 구간에서의 대형주 매매는 조정시 매수 시세 분출시 수익실현이라는 틀을 가지고 가셔야 하며 급하게 추격매수하는 전략은 현구간의 대형주매매와 맞지 않다는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9월말~10월초순 고가매도 주력!
   시장의 체질변화 주목! (주간전략)